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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학대는 열반학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열반학궁의 큰 행사 때마다 집결지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했다.
배월과 함께 열반학대에 온 막무기는 소문으로만 듣던 열반학대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둘레 백 리의 거대한 돌이 공중에 둥둥 떠 있었고, 돌 위에는 푸른 신영초가 잔뜩 심어져 있었다. 또한 허공에서부터 거대한 돌로 강물이 흐르고 있었고, 맑고 투명한 물속에는 물고기가 힘차게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게 보였다.
막무기는 무엇보다 둘레가 30m가 넘는 커다랗고 붉은 꽃에 눈이 갔다.
‘만주사화(曼珠沙华)… 또는 피안화(彼岸花)나 열반화(涅槃花)라고도 불리는 꽃……. 저런 것까지 있다니…….’ 열반학대 위에는 1~2만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모여 있었고, 새로 온 천신 수사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채웠다.
막무기는 배월과 함께 이제 막 도착한 찰나였는데, 어디선가 살의가 느껴졌다. 뒤를 돌아보자 눈을 부릅뜬 채 이쪽을 노려보는 해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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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 정도는 숨기라고…….’ 로투스홀짝 해길을 무시하려던 막무기는 해길의 옆에 있는 두 여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천신 6단계인 완서가 이곳에 있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았지만, 완여가 있는 건 말이 안 됐다.
‘고작 육신 6단계인데 자원 쟁탈전에 참여하다니… 죽고 싶은 건가?’ 배월이 완여에게 고정된 막무기의 시선을 보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형님, 저 여자는 성격도 좋고 온화하지만… 노리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웬만해서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저 여자라면 자원 쟁탈전에 참여해도 건드리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 여자가 경지를 올릴 기연을 찾으러 왔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막무기는 그저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그렇게 한나절이 지나서야 한 사람이 열반학대 최선단에 나타났다.
노란 도포를 두른 중년 남자는 피부가 까맣고 머리를 올리고 있었다.
막무기는 한눈에 오픈홀덤 남자가 신왕 중에서도 엄청난 강자라는 걸 눈치챘다.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사람들을 가볍게 훑어보자, 막무기는 마치 차가운 냉수에 들어간 것처럼 등골이 서늘해졌다.
‘이 어마어마한 살기… 대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여온 거지?’ “백 년에 한 번 열리는 열반학궁 자원 쟁탈전의 시간이 왔다. 모두가 규정을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만, 여기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 막무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규정? 규정이 있었어?’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온화한 말투로 말했다.

“이번 쟁탈전은 세이프게임 반드시 천신 또는 육신 수사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1,000위 안에 든 수사만이 상을 하사받을 수 있다. 1위에게는 원하는 땅에 6급 취령신진을 설치할 자격을 주고 십만 열반 점수 그리고 신령의 땅에서 1년 동안 수련할 수 있는 옥패 100개와 학궁 신영초 비경에서 한 달간 머무를 수 있는 옥패를 100개 하사하겠다. 2위에게는 5급 취령신진을 설치할 자격을 주고 삼만 열반 점수 그리고 신령의 땅에서 1년 동안 수련할 수 있는 옥패 10개와 학궁 신영초 비경에서 한 달간 머무를 수 있는 옥패 10개를 하사하겠다……. 또 …11위에서 100위에 든 자에게는 3급 취령신진을 설치할 자격과 삼천 열반 점수…….” 막무기는 남자의 말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열반학궁… 대단한 곳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대체 얼마나 많은 자원을 쌓아 두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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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거의 1등한테 몰아주기 식으로 주는 건, 특출난 인재를 기르는 세력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뜻인가?’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는 족히 1시간을 넘게 설명했다.
그는 포상에 관련된 설명을 끝낸 뒤,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어서 말했다.
“이번 자원 쟁탈전은 두 가지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학궁 자원 비경에서 자원패를 찾아내는 것이다.”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손바닥 크기의 검은 패를 꺼내 보이며 말했다.
“이게 바로 자원패다. 자원패의 수량은 이번 쟁탈전 참가자 수만큼 있으며, 손에 넣은 자원패의 수량에 따라서 점수가 매겨질 것이다. 자원 쟁탈전 참가자들에게 한 가지 충고하자면, 열반학궁은 매번 자원 쟁탈전 때 새로운 비경을 연다. 즉, 이 비경은 단 한 번도 탐색된 적이 없는 곳이지. 비경에 발을 들인 순간, 쟁탈전은 시작이며 비경에서 나오는 천재지보는 먼저 발견한 자가 소유해도 좋다. 자원 쟁탈전에는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모르니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만두고 싶다면 즉시 이 자리를 떠나도록.” 자리를 떠나는 수사는 없었다. 천신의 경지까지 수련한 수사가 고작 죽음 따위를 두려워할 리가 없었고, 그런 겁쟁이였다면 애초에 이곳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자리를 지키자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어서 말했다.
“두 세이프파워볼 번째는 첫 번째 쟁탈전이 끝나고 시작된다. 자세한 설명은 그때 가서 다시 하겠다. 우선 비경에 들어가서 자원패를 쟁탈하기 전에 모두에게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자신이 어느 세력에 속하든 받은 상은 세력이 아닌 개인의 소유이지만, 취령진 설치는 점수를 합산하는 걸 허용하겠다. 즉, 3급 취령신진을 설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 100명이 모이면 4급 취령신진 설치를 허락해 줄 것이고, 4급 취령신진 포상을 받은 사람 10명이 모이면 5급 취령신진 설치를 허락하겠다.” 이에 대해 다시 물어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진기 10개를 공중에 던졌다.
곧이어 열반학대 상공에 허공 진문이 나타났다.

허공 진문의 크기는 족히 수백 미터 정도 되어 보였고, 중앙에는 작은 파동이 일고 있었다.
‘허공 전송 파워볼사이트 진문이군.’
“자원 쟁탈전에 참가할 제자는 이 허공 전송 진문에 들어가서 마음껏 자원패를 쟁탈하거라. 기간은 1년, 1년이 지나면 다시 이곳 열반학대로 전송될 것이다.” 노란 도포를 두른 남자가 전송 진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형님, 저 문을 통과하면 저희 둘은 뿔뿔이 흩어질 겁니다. 비경의 규율에 따라서 서로 연락도 주고받지 못하겠지요. 그러니 부디 다시 만날 때까지 몸조심하십시오.” 배월이 걱정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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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기가 제아무리 강해도 막무기의 경지는 육신에 불과했다.
“내 걱정은 말고 너야말로 해길한테 노려지고 있으니 조심해.” 막무기가 웃으며 말했다.
막무기는 신념으로 해길을 살폈다. 그는 해길의 몸에 신념 각인을 새기고 싶었지만, 앞에 있는 노란 도포를 두른 신왕이 눈치챌 것 같아 생각으로 그쳤다.
“그러면 먼저 가보겠습니다. 형님도 빨리 들어가십시오. 빨리 들어갈수록 더 많은 보물을 선점할 수 있을 겁니다.” 배월이 말하는 동시에 허공 진문 안으로 뛰어들었다.
막무기가 배월의 뒤를 따라서 허공 진문 안으로 뛰어들려는 순간, 해길이 바짝 뒤에 붙은 게 느껴졌다.

‘이 자식, 나한테 신념 각인을 새기려는 거구나.’ 막무기는 어이가 없었다. 설령 해길이 세계신 강자라 할지라도 저신락이 있는 막무기에게 몰래 신념 각인을 새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저 신왕이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는데, 알고도 못 본 척하는 걸 보니 귀일신종 사람이거나 귀일신종과 깊게 연관된 놈이겠군.’ 막무기의 성격대로라면 똑같이 해길의 몸에도 신념 각인을 새겼겠지만, 노란 도포를 두른 신왕의 반응을 보고 차마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해길이 한 짓은 눈감아줘도, 내가 해길의 몸에 신념 각인을 새기면 저 신왕놈이 그 자리에서 날 죽이겠지?’ 막무기는 자신의 몸에 신념 각인이 새겨진 걸 모르는 척하고 허공 진문으로 뛰어들었다.


격렬한 공간 뒤틀림이 느껴졌지만, 막무기는 강력한 신념과 의지 덕분에 의식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막무기는 이렇게 강력한 전송 진문을 설치할 수 있는 건 창정행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간과 시간의 변화를 여러 차례 느낀 막무기는 돌연 몸이 거대한 바위가 된 것처럼 강한 힘에 이끌려 아래로 추락했다.
저신락이 있는 막무기조차 급격한 공간 전환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아래로 추락했다.
쾅!
흙먼지가 흩날리고 막무기가 추락한 자리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막무기는 터덜터덜 구멍에서 기어 나왔다.
‘젠장… 분명 일부러 무조건 떨어지게 설계했을 거야…….’ 막무기가 신념으로 주위를 살펴봤다. 이곳은 신영기도 매우 옅고, 규율이 불완전한 별처럼 보였다. 게다가 중력은 적어도 지구의 10배 정도 됐다.
막무기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거대한 신륙과 신역의 중력이 지구보다 작은 건, 천지 규율과 짙은 신영기가 뒷받침하고 있는 덕분이었다. 만약 언젠가 신륙과 신역의 규율이 완전히 파괴된다면 그 별은 바로 두 쪽으로 갈라질 것이다.
허공에는 간간이 부서진 운석이 보이기도 했다. 이 불완전한 별에는 어떠한 식물도 보이지 않았고, 자갈밖에 보이지 않았다.
막무기는 조용한 곳을 찾아서 옷을 갈아입고 가면으로 모습을 바꾼 뒤 자리를 떠났다.
이곳에 들어왔다는 건 무차별적인 살육에 동의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자원패가 많은 만큼, 동맹을 맺고 남의 것을 빼앗아야만 순위에 들 수 있을 거야. 쟁탈전을 이렇게 설계하다니… 열반학궁은 애초에 문하 제자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거야. 아니… 오히려 제자 간의 살육을 장려하고 있어. 결국 약자의 피로 강자를 길러내겠다는 건가…….’ 막무기는 진실을 알았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애초에 열반학궁이 온화한 종파였다면 제아무리 가장 많은 강자를 보유했다 해도 절대 신륙의 위에 군림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막무기는 모습을 바꿨지만, 해길이 새긴 신념 각인은 지우지 않았다. 마침 쟁탈전에서 해길을 처리할 생각이었는데 제 발로 찾아와 준다면 더할 나위 없었다. 열반학궁의 10대 천신 6위든 귀일신종 종주의 손자든 막무기한테 걸린 이상 죽음밖에 없었다.
막무기가 떨어진 곳은 규율이 불완전한 탓인지 신해의 신념으로는 백 리 정도밖에 살필 수 없었지만, 저신락의 신념으로는 천 리 밖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남들보다 백 배나 넓은 범위를 탐색할 수 있는 막무기는 남들보다 자원패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막무기는 곧 자갈 밑에 숨겨져 있던 자원패를 찾아냈다. 그리고 순조롭게 숨겨져 있는 자원패를 계속해서 찾아냈다.
닷새 뒤, 막무기는 강력한 저신락 신념 덕에 자원패를 무려 192개나 찾아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험이 쌓인 막무기의 수색 속도는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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